※ 본 정보는 일반적인 참고용으로 제공되며, 전문적인 의학적 자문이나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증상과 치료 결과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증상이 심하거나 응급상황으로 판단되는 경우 즉시 119 또는 가까운 응급실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제공된 정보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적용하여 발생한 건강상·법적 문제에 대해 당사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협심증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가슴에 둔한 통증이 생기는 심혈관 질환입니다. 심장질환은 돌연사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와 다른 가슴 불쾌감이 느껴진다면 지체하지 말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정의
심장이 쉼 없이 일하기 위해서는 관상동맥이라는 혈관을 통해 피와 산소를 공급받아야 합니다. 이 혈관이 좁아져 심장이 숨이 차는 병이 바로 협심증입니다.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좁아지면서, 운동이나 흥분처럼 심장이 많은 혈액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혈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가슴 통증 등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 심근경색과의 차이점
심근경색은 혈관 내 기름 찌꺼기(동맥경화반)가 갑자기 파열되면서 혈전(피가 굳은 덩어리)이 생겨 혈관이 막히고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심근경색은 혈관 협착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도 갑자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 질환 모두 관상동맥 문제로 생기지만, 협심증은 증상이 일시적이고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이 손상된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원인
혈관이 좁아지는 가장 큰 이유는 '동맥경화'입니다. 동맥경화란 혈관 벽에 기름 찌꺼기가 쌓여 피가 흐르는 통로가 좁아지고 굳어지는 현상입니다.
흡연(담배),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이 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위험 요인입니다. 최근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흡연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 외에 심한 스트레스나 지나친 음주로 혈관이 갑자기 수축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상
협심증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가슴 정중앙 부위의 압박감이나 짓누르고 조이는 듯한 둔한 불쾌감입니다.
· 계단 오르기, 빠른 걸음 등 활동 시 증상이 나타나고 쉬면 좋아집니다.
· 가슴 정중앙 부위 넓은 범위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며 손가락으로 정확히 짚기 어렵습니다.
· 가슴에서 어깨, 팔로 뻗어 나가는 느낌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대개 2~10분 이내에 증상이 지속되다 쉬면 사라집니다.
만약 다음 증상이 있을 경우 심근경색 등 더 응급한 질환일 수 있으므로 즉시 119를 불러 응급실에 가야 합니다.
· 바늘로 찌르는 듯 날카로운 통증인 경우
· 아픈 부위를 손가락 끝으로 정확히 짚을 수 있는 경우
· 자세나 호흡에 따라 통증이 변화하거나 손으로 누르면 더 아픈 경우
· 3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이 경우 심근경색 등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병원 방문)
치료
치료는 약물치료, 시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로 나뉩니다.
① 약물치료: 동맥경화반을 안정시켜 심근경색을 예방하고 혈관을 확장하여 증상을 완화합니다. 협착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약물치료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있습니다.
② 스텐트 삽입술: 손목(요골동맥) 또는 다리 혈관을 통해 좁아진 혈관을 확인하고, 풍선으로 넓힌 뒤 금속망(스텐트)을 삽입하여 혈관을 유지하는 시술입니다. 스텐트 삽입 후에는 혈전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 등 항혈소판제를 지속 복용해야 합니다. 임의로 약을 중단하면 스텐트 혈전으로 인한 심근경색 위험이 높아집니다.
③ 약물 코팅 풍선 확장술: 스텐트 없이 약물이 코팅된 풍선으로 혈관을 넓히는 방법입니다. 체내에 이물질이 남지 않아 스텐트 혈전 위험에서 자유롭고, 장기 항혈소판제 복용 기간이 짧을 수 있습니다.
④ 관상동맥 우회로 수술: 여러 혈관에 병변이 있거나 석회화가 심해 시술이 어려운 경우 고려합니다. 치료 방법은 환자 상태에 따라 전문의가 결정합니다.
예방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예방하려면 동맥경화의 위험 인자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금연: 흡연은 관상동맥질환의 주요 위험인자입니다. 특히 젊은 층에서 영향이 큽니다.
· 혈압 관리: 고혈압은 혈관을 손상시켜 동맥경화를 악화시킵니다.
· 혈당 관리: 당뇨병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 콜레스테롤 관리: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히 조절합니다.
·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주 3회 이상 권장됩니다.
· 식이 관리: 포화지방이 많은 육류와 튀긴 음식 대신 콩류와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짠 음식을 줄이세요.
가슴 불쾌감이나 통증이 생기면 가볍게 여기지 말고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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