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정보는 일반적인 참고용으로 제공되며, 전문적인 의학적 자문이나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증상과 치료 결과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증상이 심하거나 응급상황으로 판단되는 경우 즉시 119 또는 가까운 응급실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제공된 정보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적용하여 발생한 건강상·법적 문제에 대해 당사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간암은 우리 몸의 해독과 영양을 담당하는 간에 생기는 악성 종양입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만큼 병이 깊어져도 특별한 통증이 없습니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으므로, 자의적 판단은 피하시고 반드시 정기 검진과 전문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원인
간암은 아무런 병이 없던 건강한 간에서 갑자기 생기기보다는, 오랫동안 병을 앓아 손상된 간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 만성 간염: B형 간염과 C형 간염 바이러스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바이러스가 간에 지속적인 염증을 일으키면 간이 흉터처럼 딱딱하게 굳어지는 간경변(간경화)으로 악화되며, 이곳에서 간암이 잘 생깁니다.
· 지방간: 비만, 당뇨병 등으로 간에 과도한 지방이 쌓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도 간경변과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알코올: 술을 오랫동안 과하게 마시는 습관 역시 간세포를 파괴하여 간암을 부르는 주요 원인입니다.
증상
간암의 초기 증상이 전혀 없습니다. 암이 생겨도 간은 제 기능을 유지하려 하기 때문에, 병이 꽤 많이 진행된 후에야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평소보다 피로감이 매우 심하고 밥맛이 뚝 떨어집니다.
· 특별한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몸무게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 오른쪽 윗배에 뻐근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배 바깥으로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합니다.
· 병이 심해지면 눈의 흰자위와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나며, 배에 물이 차올라 불룩해지는 복수가 발생합니다.
진단
간암은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증상이 생겼을 때는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아, 간암 자체의 사망률이 높습니다.
■ 진단 방법
조직검사가 가장 정확하지만, 간암 고위험군(간경변 동반)이면서 CT·MRI에서 전형적인 소견이 보이면 영상 검사로 진단합니다.
■ 정기 검진
간경변이 있는 경우 6개월 간격으로 복부 초음파 또는 CT 검사를 반드시 받으시기 바랍니다. 증상과 혈액검사 결과에 무관하게 정기 검진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치료
· 간 절제술: 암 덩어리와 그 주변의 병든 간 조직을 함께 잘라내는 수술입니다. 요즘은 배에 작은 구멍만 내어 기구를 넣고 수술하는 복강경 수술과 로봇 수술을 많이 시행하여 통증과 흉터를 줄이고 있습니다. 무수혈(수혈을 받지 않는) 수술 기법도 발전하여 감염 위험을 줄이고 있습니다.
· 간이식: 암이 많이 진행되었거나 남아있는 간의 상태가 너무 나빠 스스로 회복하기 어려울 때, 다른 사람이나 뇌사자의 건강한 간을 통째로 옮겨 심는 고난도 수술입니다.
그 외에도 고주파 열로 암을 태워 없애거나 항암 약물, 방사선 치료 등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법을 전문의가 결정합니다.
주의사항 및 예방
수술로 종양을 성공적으로 절제하더라도 수술 연간 재발률은 25%에 달합니다. 이는 암을 떼어내고 남은 간 역시 바이러스나 지방간으로 인해 건강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예방과 사후 관리가 생명입니다.
· 정기 검진: B형·C형 간염 환자나 지방간 환자는 증상이 없어도 반드시 정기적으로 복부 초음파 검사와 피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철저한 금주: 술은 약해진 간에 치명적이므로 간 질환 환자는 한 방울의 술도 입에 대지 않아야 합니다.
· 민간요법 금지: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검증되지 않은 달인 물, 엑기스, 즙, 건강보조식품을 함부로 먹으면 약해진 간이 해독을 감당하지 못해 완전히 망가질 수 있습니다. 드시기 전 꼭 담당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치료 후 관리
· 최소 5년 이상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 B형·C형간염이 있다면 해당 치료를 꾸준히 유지하셔야 합니다.
· 금주, 적절한 체중 관리가 중요합니다.
· 인증받지 않은 건강보조식품(버섯 달인 물, 즙 등)은 간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복용 전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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