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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정보는 일반적인 참고용으로 제공되며, 전문적인 의학적 자문이나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증상과 치료 결과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증상이 심하거나 응급상황으로 판단되는 경우 즉시 119 또는 가까운 응급실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제공된 정보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적용하여 발생한 건강상·법적 문제에 대해 당사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방광암은 방광 내벽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초기에는 방광을 보존하며 치료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진행된 경우에는 방광을 제거해야 할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이 치료 결과에 매우 중요하므로, 혈뇨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정의

방광은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을 모아두었다가 몸 밖으로 내보내는 주머니 모양의 기관입니다. 이 방광의 안쪽 점막이나 근육층에 암세포가 덩어리로 자라나는 병을 방광암이라고 합니다.

증상

방광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 혈뇨입니다. 혈뇨란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입니다.

그 외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방광자극증상: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소변 볼 때 불편감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 옆구리 통증(측복통)
· 하지 부종: 다리가 붓는 증상입니다.

혈뇨는 눈으로 보이는 육안적 혈뇨와 검사에서만 확인되는 현미경적 혈뇨로 나뉩니다. 두 가지 모두 적절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특히 흡연력이 있는 분에서 통증 없는 혈뇨가 나타나면 방광암을 강하게 의심해야 합니다.

소변에 피가 섞이는 혈뇨가 방광암의 가장 중요한 자각 증상입니다. 혈뇨는 저절로 멈추었다 다시 생기며,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뇨를 가볍게 여기다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진행에 따른 증상 변화
- 초기: 혈뇨 외에 자각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 진행 시: 빈뇨·급박뇨 등 방광 자극 증상과 통증이 심해집니다.
- 40세 이상에서 육안으로 보이는 혈뇨가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원인

방광암의 가장 잘 알려진 위험 요인은 흡연입니다. 흡연은 방광암뿐 아니라 신우암, 요관암, 신장암, 폐암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 외에 유전적 요인도 방광암 발생에 영향을 줍니다. 가족 중 방광암 환자가 있다면 적극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간접흡연에 노출된 경우에도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주요 위험 요인
- 흡연: 가장 잘 알려진 위험 요인으로, 방광암 위험도를 최대 10배까지 높입니다.
- 음주: 방광암 발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 진통제 장기 복용·일부 항암제
- 나이: 60대부터 가파르게 증가하지만 40~50대에서도 발생합니다.

■ 여성 환자 증가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최근 여성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진단

방광암 진단에 가장 중요한 검사는 방광경입니다. 방광경은 가는 내시경 기구를 요도를 통해 방광 안으로 넣어 내부를 직접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예전의 딱딱한 방광경(경성방광경)과 달리 최근에는 부드러운 연성방광경이 있어 검사 시 불편감이 많이 줄었습니다.

· 뇨세포 검사: 소변 속 세포를 현미경으로 확인해 암의 악성도를 가늠하는 검사입니다.
· CT 검사: 암이 방광 벽에 얼마나 침범했는지, 다른 부위로 퍼졌는지 확인합니다.

흡연자이거나 간접흡연에 노출된 분이 혈뇨 증상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방광경 등의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치료

방광암의 치료는 암이 방광 벽에 얼마나 깊이 침범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 경요도 방광종양 절제술
모든 방광암에서 첫 번째로 시행하는 수술이자 진단 방법입니다. 방광경을 통해 전기칼로 종양을 제거하고, 근육층까지 침범 여부를 함께 확인합니다. 점막층까지만 암이 있다면 방광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 근치적 방광적출술
암이 방광 근육층까지 침범한 경우에 시행합니다. 개복, 복강경, 로봇 수술로 진행합니다. 방광을 제거한 뒤에는 두 가지 방법으로 소변 통로를 만듭니다.
· 회장도관술: 소장 일부로 소변 통로를 만들어 피부 밖 소변주머니와 연결합니다.
· 동소성 신방광조형술: 소장으로 새로운 방광을 만들어 원래 방광 위치에 봉합합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할지는 환자의 상태와 선호도에 따라 결정합니다.

■ 전이성 방광암
다른 부위로 전이된 경우에는 항암제 치료 또는 면역항암제 치료를 시행합니다. 최근 면역항암제가 2차 치료로 보험 적용되고 있으며, 유전자 분석 기반의 새로운 항암제들도 임상시험 중입니다. 침윤성 방광암의 5년 생존율은 40~50% 정도이며, 전이성의 경우 예후가 불량합니다.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방

방광암은 성공적으로 종양을 제거해도 1년 내 50%까지 재발할 수 있는 암입니다. 재발 관리를 위해 다음이 중요합니다.

· 정기적인 방광경 검사: 주기적인 외래 추적 관찰을 통해 재발을 조기에 발견해야 합니다. 치료 후 일정 기간이 지나더라도 외래 추적 관찰을 임의로 중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방광 내 BCG 또는 항암제 주입술: 방광 면역 기능을 높여 재발률을 낮추는 치료입니다. BCG 주입 후 방광자극 증상, 혈뇨, 발열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즉시 금연: 흡연은 방광암의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입니다. 방광 제거 후에도 금연이 매우 중요합니다.
· 균형 잡힌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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