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정보는 일반적인 참고용으로 제공되며, 전문적인 의학적 자문이나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증상과 치료 결과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증상이 심하거나 응급상황으로 판단되는 경우 즉시 119 또는 가까운 응급실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제공된 정보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적용하여 발생한 건강상·법적 문제에 대해 당사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폐암은 기관지나 폐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우리나라에서 암 사망률 1위입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고위험군은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흡연이 가장 큰 원인이며, 금연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원인
흡연은 폐암 원인의 약 70%와 관련됩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암 발생 위험이 약 20배 높습니다.
비흡연자에서도 폐암이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간접흡연, 음식 조리 시 실내 공기오염, 라돈 노출, 기존 폐 질환, 직업적 발암물질 노출, 유전적 소인 등이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폐암 위험이 증가합니다. 직계 가족(부모·형제자매) 중 폐암 환자가 있으면 위험이 약 2배 높아집니다. 흡연력과 가족력이 함께 있으면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증상
폐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있더라도 감기·기관지염처럼 보이는 '흔한 증상'이어서 놓치기 쉽습니다.
■ 주의해야 할 증상
- 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 가래에 피가 섞이는 혈담
- 호흡곤란
- 가슴 통증
- 쉰 목소리(성대 마비)
- 만성 피로, 체중 감소, 식욕 저하
특히 기침은 폐암 환자의 75% 이상이 초기부터 경험하는 증상입니다. 흡연력이 있거나 50세 이상이라면 반복되는 호흡기 증상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전문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발생한 후 진단되는 경우에는 이미 병기가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없을 때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진단
폐암은 흉부 CT에서 의심될 수 있지만, 확진을 위해서는 조직 검사가 필요합니다.
■ 조직 검사 방법
· 기관지내시경 검사: 기관지 중심부에 위치한 암에 접근합니다.
· 경피적 바늘 조직검사: 폐 외부에서 바늘로 조직을 얻습니다. 기흉(공기 누출), 혈흉(피 누출)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전자기유도 네비게이션 기관지내시경: 작고 찾기 어려운 병변에 정확히 접근하는 최신 방법입니다.
■ 병기 확인 검사
PET-CT(전신 전이 확인), 뇌 MRI, 뼈 스캔, 복부 CT, 기관지내시경 초음파(종격동 림프절 검사) 등
치료와 수술
폐암은 크기와 형태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뉩니다.
· 소세포폐암(전체의 약 15%): 전이가 잘 되며, 주로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합니다.
· 비소세포폐암: 선암, 편평세포암, 대세포암 등. 조기라면 수술 가능합니다.
■ 병기별 치료
· 1~2기: 수술이 주된 치료
· 3기: 수술 또는 항암 방사선 치료
· 4기: 항암 치료(세포독성항암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 표적항암제
EGFR, ALK, ROS1, BRAF 등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는 경우 사용합니다. 먹는 약(경구 투여)이며, 일반 항암제보다 부작용이 적습니다.
■ 면역항암제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약물입니다. 탈모나 구역·구토 같은 일반 항암제 부작용은 적지만, 장염·피부염·간염·폐렴 등 자가면역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흉강경 수술(VATS)
가슴에 작은 구멍을 내어 내시경 장비로 폐를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개흉 수술에 비해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릅니다.
■ 로봇 보조 흉부 수술(RATS)
3차원 화면과 정밀 기구를 이용해 복잡한 부위도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습니다. 고령 환자나 폐 기능이 낮은 환자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 절제 범위
- 폐엽 절제술: 5개의 폐엽 중 암이 있는 폐엽 하나를 절제하는 전통적 방법입니다.
- 구역 절제술: 폐엽의 일부(구역)만 제거하는 방법으로, 검진에서 조기 발견된 작은 병변에 적용합니다. 폐 기능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어 수술 후 회복에 유리합니다.
검진
■ 저선량 흉부 CT
단순 흉부 X선 검사로는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저선량 흉부 CT 검사는 방사선 노출이 적고 몇 분 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조기 폐암 발견에 효과적입니다.
■ 고위험군 검진 대상
아래에 모두 해당되면 정기적인 저선량 CT 검진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 만 54세 이상
- 30갑년 이상 흡연력 (예: 하루 1갑씩 30년, 또는 하루 2갑씩 15년)
- 현재 흡연 중이거나 15년 이내에 금연한 경우
■ 비흡연자도 주의
최근 국내에서 흡연력이 없는 비흡연자 폐암의 비율이 늘고 있어,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정기적인 폐암 검진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1기 폐암의 5년 생존율은 약 73%인 반면, 3기 이상에서는 30% 미만으로 낮아집니다. 조기 발견이 치료 성적을 결정합니다.
수술 후 합병증과 추적 관찰
■ 주요 합병증
폐렴, 무기폐(폐가 쪼그라드는 것), 지속적인 공기 유출 등 호흡기계 합병증이 가장 흔합니다. 예방을 위해 수술 직후부터 적극적인 심호흡 운동과 재활이 중요합니다.
■ 추적 관찰
- 수술 후 5년까지 주기적인 CT와 영상검사로 재발 여부를 확인합니다.
- 수술 후 1~2년 이내가 재발 고위험 시기이므로 이 기간의 추적 관찰이 특히 중요합니다.
■ 생활습관 관리
금연은 수술 전후 모두 필수입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건강백과의 내용은 참고용이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 진료를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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