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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떨림' 있으면 무조건 루게릭병일까? 루게릭병 진단이 유독 까다로운 이유 (2026 루게릭병의 시기별 관리)
한양대학교병원 루게릭병 클리닉에서는 루게릭병의 치료 전략과 관리법에 대한 강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오기욱 교수님이 '루게릭병의 시기별 관리(2026 ver.)'를 주제로 강의했습니다.(강의 일자 : 26년 4월 11일) 01:27 우리 몸의 운동 신호는 어떻게 움직일까? 03:32 루게릭병은 콩나물 머리가 망가지는 병 07:10 루게릭병의 진단: 조직검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09:40 근육 잔떨림 = 루게릭병? 11:07 루게릭병의 증상은? 13:01 루게릭병은 '어떻게' 나빠질까 [바로가기 :신경과 오기욱 교수] [한양대학교병원 루게릭병 클리닉 유튜브 채널]
20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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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미리 공부하셔야 합니다" 루게릭병 진단.. 충격을 넘어 앞으로를 대비하는 법 (2026 루게릭병의 시기별 관리)
한양대학교병원 루게릭병 클리닉에서는 루게릭병의 치료 전략과 관리법에 대한 강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오기욱 교수님이 '루게릭병의 시기별 관리(2026 ver.)'를 주제로 강의했습니다.(강의 일자 : 26년 4월 11일) 00:00 루게릭병의 경과 04:26 [시기별 관리] ① 1단계 10:00 루게릭병 치료제 현황 20:28 [시기별 관리] ② 2단계 23:16 [시기별 관리] ③ 2단계 25:21 정리 26:10 신체 활동 돕는 로봇, 어디까지 왔을까? [바로가기 -신경과 오기욱 교수] [한양대학교병원 루게릭병 클리닉 유튜브 채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20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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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부신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거나 반복적으로 두근거림과 발한,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단순한 컨디션 문제로 생각하기 쉽지만, 일부에서는 부신질환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부신은 작은 기관이지만 혈압과 대사, 스트레스 반응 등 우리 몸의 다양한 기능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최근에는 건강검진 CT를 통해 증상 없이 부신질환이 발견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이번 Hihy 건강저장소에서는 부신질환의 증상과 원인, 치료 및 수술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신은 어떤 기관인가요? 부신은 양쪽 신장 위에 위치한 작은 기관으로, 혈압과 스트레스 반응, 대사, 전해질 균형 등에 관여하는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크기는 작지만 우리 몸의 전신 상태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기관으로, 부신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혈압이나 대사 기능 등 여러 부분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신 질환은 어떤 증상을 유발할 수 있나요? 부신에 종양이나 기능 이상이 생기면 특정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반복되는 저칼륨혈증, 두근거림과 발한, 두통, 체중 증가, 당뇨의 악화,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특별한 증상 없이 건강검진 CT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어떤 부신 질환이 있나요? 대표적인 부신질환으로는 기능성 부신 종양, 원발성 알도스테론증, 갈색세포종, 쿠싱증후군, 부신 낭종, 부신암, 부신 전이 등이 있습니다. 부신 종양은 단순히 크기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호르몬 분비 여부와 영상검사 소견을 함께 평가하여 치료 필요성과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경우 수술이 필요할까요? 호르몬을 과다 분비하는 종양이나 크기가 증가하는 종양, 악성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종양으로 인해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전신 상태와 호르몬 검사 결과, CT 및 MRI 소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 부신 수술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부신 수술은 병변이 있는 부신을 절제하는 수술입니다. 과거에는 개복수술이 주로 시행되었지만, 현재는 대부분 내시경이나 로봇을 이용한 최소 침습 수술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신 수술은 복부를 통한 접근법과 등 쪽으로 접근하는 후복막강 접근법으로 시행할 수 있으며, 한양대학교병원에서는 내시경 또는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후복막강 접근법으로 부신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20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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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어린 치료 덕분에 몸과 마음을 함께 회복했습니다 - 한양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연수 교수님께 드리는 편지
외래진료실에서 김연수 교수를 다시 만난 이명희 님의 표정은 이전과는 사뭇 달랐다. 오랜 시간 멈추지 않는 기침으로 일상이 쉽지 않았던 그녀는 남들과 같은 보통의 일상으로 하루하루를 채워가고 있다. 가족과 함께 식탁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예배를 드리며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순간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그녀는 말한다. '지금의 하루가 제게는 큰 선물처럼 느껴집니다'라고. 평범한 일상을 선물해주신 김연수 교수님께 저는 어릴 때부터 폐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유년 시절을 떠올리면 ‘우리 딸이 왜 이렇게 기침을 할까’ 하고 걱정하시던 아버지의 모습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성장하면서 기침은 어느새 제 일상이 되었고, 여러 치료를 받아도 나아지지 않아 그저 견디며 살아가야 할 병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초, 제 인생을 바꾼 기적이 찾아왔습니다. 건강검진을 통해 한양대학교병원을 찾았고, 그때 김연수 교수님을 만나면서 제 증상의 이유를 알게 된 것이었죠. 검사 결과를 통해 오랜 기침의 원인이 식도 문제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두려움 속에서도 비로소 안도감과 함께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긴 수술을 마치고 눈을 떴을 때는 다시 깨어났다는 사실만으로도 깊이 감사했습니다. 이후 병동으로 옮겨진 뒤, 늘 곁에 있던 기침이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의 감정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입원 기간 동안 교수님께서는 제 상태를 자세히 설명해 주셨고, 덕분에 제 몸을 이해하며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저는 남편과 함께 영화관에 갈 수 있고,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으며, 가족과 친구들과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기침으로 인해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까 두려워 많은 순간을 스스로 포기해야 했지만, 이제는 일상을 온전히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연수 교수님께서는 제 병을 치료해 주신 것을 넘어, 다시 태어난 것 같은 삶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그 의미를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 한양대학교병원과 김연수 교수님,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명희 드림 늘 밝은 미소로 진료에 임해주신 이명희 님께 처음 만났을 때의 이명희 님은 병에 대한 걱정을 안고 있었지만, 그보다 더 또렷하게 남는 것은 밝고 긍정적인 태도였습니다.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려는 듯 차분히 질문을 이어갔고, 그 곁에서 남편분은 조용히 이야기를 듣고 있었습니다. 건강검진을 통해 확인된 이상 소견은 정밀 검사를 거치며 점차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선천적으로 식도와 기관지가 연결되는 누공이 있어 발생한 질환이었죠. 단순한 치료로는 회복이 어려운 상황이었고, 결국 누공을 절제하고 손상된 폐를 함께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했습니다. 수술은 예상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오랜 염증으로 인해 폐와 주변 조직이 단단히 유착되어 있었고, 상황에 따라 더 큰 절개가 필요할 가능성도 있었죠. 그러나 가능한 한 환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소침습수술을 선택했고, 그 과정에서 의료진을 믿고 흔들림 없이 함께해 준 환자와 보호자의 태도는 무엇보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회복의 시간 속에서도 이명희 님은 자신의 방식으로 그 시간을 지나왔습니다. 힘든 과정 속에서도 밝음을 잃지 않았고, 다시 외래에서 만났을 때는 오히려 더 환한 얼굴로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때서야 전해 들은 이야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오랜 시간 심한 기침으로 밤잠조차 편히 이루지 못하셨지만, 이제는 그 기침이 사라져 가족들이 서로를 끌어안고 기뻐했다는 말이었습니다. 이명희 님. 힘든 과정을 지나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기침 없는 밤 속에서 편안히 잠들며 늘 평안한 아침을 맞이하시면 좋겠습니다. 김연수 드림
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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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곧 생존율!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고열량 식이 실천 전략
한양대학교병원 루게릭병 클리닉에서는 루게릭병의 치료 전략과 관리법에 대한 강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진유리 임상영양사님이 '루게릭병의 영양관리'를 주제로 강의했습니다.(강의 일자 : 26년 4월 11일) 00:51 강의의 목표 : 이해, 적용, 실천 01:40 영양관리의 중요성 06:22 나에게 맞는 영양요구량은? 11:15 [고열량 식사 실천 전략] ① 식사 횟수 늘리기 13:08 [고열량 식사 실천 전략] ② 열량 밀도 높이기(적게 먹고 많이 얻는 법) 26:55 [고열량 식사 실천 전략] ③ 경구용 영양보충식품 섭취하기 27:45 [고열량 식사 실천 전략] ④ 고단백 식품 섭취하기 28:25 [고열량 식사 실천 전략] ⑤ 식사 보조도구 사용하기 31:10 정기적인 체중 측정과 경관급식 고려 [한양대학교병원 루게릭병 클리닉 유튜브 채널]
202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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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선율 뒤에 숨겨진 소리를 앗아간 병 - 루트비히 판 베토벤과 난청
" 난청을 방치할 경우 의사소통 뿐 아니라 인지 기능 저하, 우울,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문제와 연관될 수 있다. 따라서 청력 저하가 느껴질 경우 조기에 검사를 받고, 필요 시 보청기와 같은 청각재활을 적절한 시기에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 어느 순간부터 베토벤은 사람들의 말을 또렷이 알아듣기 어려워졌다. 연주를 마친 뒤에도 관객의 박수 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대신 무대를 돌아서야지만 눈으로 환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소리가 닌 장면으로만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베토벤은 고전주의와 낭만주의를 잇는 위대한 작곡가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그의 삶은 음악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20대 후반부터 시작된 청력 저하는 점차 악화됐고, 결국 거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그는 작곡을 멈추지 않았다. 들을 수 없는 대신, 머릿속에서 음악을 완성해 나갔다. 「교향곡 9번」, 일명 「합창」은 이미 청력을 거의 잃은 이후에 탄생했다. 소리를 잃어가던 시간은 그에게 가장 힘겨운 시기였지만, 동시에 가장 위대한 음악이 탄생한 시간이기도 했다. 그의 음악과 삶을 바꾼 난청에 대해 살펴본다. 글. 한상윤 교수 한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난청의 종류와 원인 난청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영향을 받는 해부학적 구조에 따라 감각신경성 난청, 전음성 난청, 그리고 혼합성 난청으로 나뉜다. 감각신경성난청은 달팽이관이나 청신경의 기능 이상으로 소리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를 의미하며, 소음 노출, 이독성 약물, 메니에르병, 청신경 종양, 급성 감각신경성 난청 등이 주요 원인이다. 전음성 난청은 고막이나 이소골의 문제로 소리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며, 중이염이나 이소골 경화증 등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 혼합성 난청으로 분류된다. 그 중 가장 흔한 난청은 노화로 인한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노인 인구에서 절반에 가까운 환자들이 난청을 경험하게 된다. 난청 관리의 중요성 난청은 단순 소리가 들리지 않아 발생하는 불편함 및 의사소통에서의 장애를 유발할 뿐 아니라, 여러 질환과도 연관되어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것 중 하나는 치매와의 연관성이다. 치매의 위험 인자 중에서 중년에서는 난청이 가장 큰 기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난청은 우울증, 사회관계 저하, 신체기능 저하, 노쇠, 낙상 등 다양한 질환들과 연관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질환들을 악화시키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청력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난청이 발생하면 원인을 파악하여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와 청각재활 감각신경성 난청의 예방을 위해서는 소음 및 이독성 약물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갑작스러운 청력 저하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진료가 필요하다. 메니에르병과 같이 반복적인 청력 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은 생활습관 관리와 함께 적절한 치료 및 예방적 약물치료가 요구된다. 한편 전음성 난청은 원인을 정확히 진단한 후, 필요 시 수술적 치료를 통해 고막 천공, 이소골 이상, 중이 질환 등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원인별로 적절한 치료와 예방법으로도 적절한 청력 유지가 안된다면, 이후에는 청각재활로 넘어가게 된다. 청각재활의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보청기로, 가장 보편적이며 안전한 방법이다. 다만 보청기는 청력의 모양과 특성에 따라 적절하게 피팅(fitting)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순히 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 이를 본인 청력에 맞게 맞추고, 관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불편감을 느끼고 섣부르게 중단하기보다는 의료진의 정확한 평가를 바탕으로 충분한 대화를 거쳐 구매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에는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보청기 사용이 활발하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정부 지원의 확대와 고령화로 인해 난청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적절한 시기의 보청기 사용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다. 또한 보청기는 난청으로 인해 증가하는 다양한 질환의 2차적 발생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늦지 않게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음성 난청에서도 보청기 착용이 가능하지만, 착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골전도 보청기 이식을 고려할 수 있다. 골전도 보청기 이식술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을 통해 시행되며, 더 나은 음질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이루, 넓어진 외이도, 과도한 증폭과 같은 문제를 회피할 수 있어 중이염 환자에서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보청기를 통한 재활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청력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인공와우 이식술이 일반적으로 고려되는 최종 단계의 치료 옵션이다. 인공와우는 달팽이관에 전기 자극을 전달하여 소리를 인지하게 하는 장치로, 일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의 청력을 제공할 수 있다. 다만 일정 수준 이상의 난청에서 효과가 기대되며, 개인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의 충분한 평가와 상담이 필요하다.
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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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룬 주스, 변비약 대신 먹어도 괜찮을까?
변비 때문에 푸룬 주스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인터넷에서는 "푸룬 주스는 변비약보다 안전하다", "매일 마시면 장이 게을러진다", "계속 먹으면 내성이 생긴다"와 같은 이야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푸룬 주스는 변비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무조건 안전하거나 누구에게나 같은 효과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푸룬 주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은 과연 사실일까요? Hihy 건강저장소에서 푸룬 주스와 변비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들을 하나씩 파헤쳐보겠습니다. 푸룬 주스는 변비약과 완전히 다르다? 푸룬 주스의 주성분인 소비톨(sorbitol)과 식이섬유는 체내에서 흡수되지 않고 장으로 물을 끌어들여 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작용은 변비약으로 사용되는 삼투성 완하제와 유사합니다. 즉, 푸룬 주스도 단순한 건강음료가 아니라 배변 활동을 돕는 작용을 하는 셈입니다. 다만 푸룬 주스는 개인에 따라 효과 차이가 큰 반면, 변비약은 용량에 따라 비교적 일정하고 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푸룬 주스를 마시면 장이 게을러진다? 푸룬 주스는 장을 강제로 자극해 움직이게 만드는 방식이 아닙니다. 장 안으로 물을 끌어들여 변의 부피를 늘리고, 그 결과 자연스럽게 장운동이 촉진되는 원리입니다. 따라서 장을 직접 자극하는 자극성 완하제와는 작용 방식이 다릅니다. 장 신경을 둔하게 만들거나 장 기능을 떨어뜨리는 약제가 아니기 때문에 푸룬 주스를 마신다고 해서 장운동 자체가 저하되거나 변비가 악화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푸룬 주스도 내성이 생긴다? 푸룬 주스는 장을 억지로 자극하는 약제가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내성이 생기는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장 신경이 둔해지거나 약효가 점점 떨어지는 형태의 내성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다만 변비 증상이 호전되면서 처음 복용했을 때보다 효과가 덜 크게 느껴질 수 있고, 복용량에 따라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면서내성이 생긴 것처럼 느끼는 경우는 있을 수 있습니다. 푸룬 주스와 변비약은 함께 먹으면 안 된다? 푸룬 주스와 변비약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작용하면서 보완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심한 변비 환자에서는 함께 복용해도 무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변비약이 같은 것은 아닙니다. 장을 직접 자극하는 자극성 완하제와 함께 복용하면 장운동이 과도하게 증가해 설사나 복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극성 완하제와의 잦은 병용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필요한 경우 의료진과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푸룬 주스를 조심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푸룬 주스는 누구에게나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 상승에 주의해야 하며,만성 콩팥병 환자는 푸룬에 포함된 칼륨 섭취를 고려해야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복부 팽만감이 심해질 수 있고, 장폐색 환자는 가스만 차고 배변은 해결되지 않아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운동이 느린 서행성 변비 환자에서는 복부 팽만감이나 통증이 악화될 수 있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섭취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푸룬 주스는 변비약과 완전히 다르다? X 푸룬 주스를 마시면 장이 게을러진다? X 푸룬 주스도 내성이 생긴다? X 푸룬 주스와 변비약은 함께 먹으면 안 된다? X 푸룬 주스를 조심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O
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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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이후의 삶, 다시 일상으로 - 재건·재활·림프부종까지 이어지는 통합 치료
여성 건강, 끊임없는 변화와 관심 - '국제 여성건강 행동의 날' - ② 유방암 글. 한양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김지영 교수 유방암은 여성에게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암이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 질환이다. 유방암 치료 성적이 향상되면서 이제는 생존 뿐 아니라 치료 이후의 삶의 질도 중요한 진료 목표가 되고 있다. 특히 유방암 수술 후에는 상실된 유방의 형태를 회복하는 재건 수술, 수술 부위 관리,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 림프부종의 예방과 관리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성형외과는 단순히 외형을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환자가 치료 이후 어떤 모습으로 회복해 언제쯤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며 보다 안정적인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한다. 유방암 수술과 유방재건의 발전 유방암 수술은 암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수술 후의 형태와 회복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유방암 수술 방법은 환자마다 다르며, 종양의 상태와 치료 계획을 종합해 유방보존수술 또는 유방전절제술이 결정된다. 이때 유방재건은 단순히 나중에 덧붙이는 선택이 아니라 수술 전부터 함께 계획해야 하는 중요한 치료의 한 부분이다. 재건은 유방암 수술과 동시에 시행하는 즉시재건과 암에 대한 치료를 마친 뒤 시행하는 지연재건으로 나뉘며, 전절제 후 재건의 방법은 보형물을 이용하는 재건과 자기 조직을 이용하는 재건이 대표적이다. 보형물 재건은 수술 시간이 비교적 짧고 회복이 빠르며 추가적인 흉터가 적다는 장점이 있고, 자기 조직 재건은 수술 범위가 더 크지만 촉감과 모양이 보다 자연스럽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결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실제로 어떤 방법이 더 적합한지는 피부와 연부조직의 상태, 방사선치료 계획, 반대쪽 유방과의 균형, 체형, 동반질환, 환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복 속도와 흉터 문제를 함께 고려해 결정하게 된다. 최신 연구 흐름은 단순한 형태 복원을 넘어 감각 회복과 환자보고결과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재건 과정에서 감각신경 복원을 함께 고려하는 시도도 이루어지고 있다. 유방재건은 단순히 없어진 모양을 채우는 수술이 아니라, 유방암 치료 이후 환자가 자신의 몸을 다시 받아들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돕는 치료라고 할 수 있다. 재건 수술 후 관리 유방재건 후 초기 회복기에는 상처와 배액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배액관은 수술 부위에 고인 혈액이나 체액을 배출해 장액종이나 감염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일정 기간 잘 유지해야 한다. 수술 부위의 발적, 열감, 피부 색 변화, 갑작스러운 통증 증가가 있다면 진료가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는 수술한 쪽 팔을 무리하게 어깨 위로 올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동작은 수술 후 한달 정도 피하는 것을 권장하나 필요 이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관절이 굳을 수 있어 가벼운 일상 동작은 유지하는 편이 도움이 된다. 또한 수술 후에는 유방의 감각이 둔해질 수 있으므로 뜨거운 물주머니나 찜질팩을 직접 대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보형물 재건은 감염이나 구축과 같은 합병증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하고, 자가조직 재건은 이식 조직의 혈류와 공여부 회복까지 함께 관찰해야 한다. 유방암 수술 후 재활 유방암 수술 후에는 어깨 관절 운동 제한, 흉부와 겨드랑이의 당김, 자세 변화, 상지 사용의 불편감이 남을 수 있다. 특히 액와부 수술을 함께 받은 환자에서는 이러한 증상이 더 두드러질 수 있어 재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재활의 목적은 단순히 팔을 움직이게 하는 데 있지 않다. 어깨 가동범위를 회복하고, 일상생활 기능을 되찾으며, 장기적인 통증과 구축을 줄이는 데 있다. 회복 초기에는 무리한 운동보다 수술 범위와 통증 정도에 맞춘 점진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며,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을 천천히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환자 입장에서는 수술이 끝났는데도 왜 여전히 불편한지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실제로는 이 시기의 관리와 재활이 장기적인 기능 회복에 큰 영향을 미친다. 수술의 성공은 상처가 잘 아문 것만으로 결정되지 않으며, 몸을 다시 자연스럽게 쓰게 되는 과정까지 포함해 평가해야 한다. 림프부종, 장기적으로 살펴야 할 문제 림프부종은 유방암 수술 후 장기적으로 살펴야 할 대표적인 합병증이다. 특히 겨드랑이 림프절 절제나 방사선치료를 받은 뒤 잘 생길 수 있으며, 처음에는 반지가 조이거나 팔이 묵직하고 뻣뻣한 느낌, 붓기, 피부 발적처럼 대수롭지 않아 보이는 변화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2024년 발표된 건강보험 기반 전국 코호트 연구에서는 유방암 수술 환자 3만4676명 중 12.2%가 림프부종을 진단받았고, 2022년 다기관 연구에서는 8835명 중 15.6%에서 림프부종이 발생했으며 증상이 나타난 시점의 중앙값은 수술 후 11.4개월이었다. 치료는 우선 압박치료, 운동치료, 림프배액 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를 기본으로 하지만 이것만으로 충분하지 않거나 병이 진행하는 경우에는 성형외과적 수술을 함께 고려하게 된다. 림프의 흐름을 우회시켜 주는 림프정맥 문합술, 정상 림프절을 옮겨 주는 림프절 이식술의 방법이 있고, 오래된 부종으로 지방과 섬유화가 많이 쌓인 경우에는 지방흡입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BioBridge와 같은 콜라겐 지지체를 다른 수술과 함께 사용하는 방법도 연구되고 있어 림프부종 치료 역시 점점 더 적극적이고 정교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결국 림프부종은 참고 지낼 불편함이 아니라 증상이 가볍게 시작할 때부터 적절한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연결할수록 일상 회복에 더 도움이 되는 문제라고 볼 수 있다.
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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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저하 그 이전, 치매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
치매는 더 이상 증상이 나타난 이후에 대응하는 질환이 아닙니다. 최근 진단 기술과 치료의 발전으로,치매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관리할 수 있는 질환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조기진단이 중요한 이유와 치매의 진행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치료의 출발점이 됩니다. 오늘 Hihy 건강저장소에서 치매의 조기진단에 대해 다뤄봅니다! 치매는 갑자기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라 서서히 진행됩니다. 초기에는 기억력 저하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인지 기능 전반으로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뇌에서는 기억과 관련된 부위의 변화가 관찰됩니다. 치매는 하나의 원인으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여러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알츠하이머병, 루이소체 치매, 혈관성 치매 등이 있으며, 환자에 따라 두 가지 이상의 원인이 함께 존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매는 유형에 따라 증상의 양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기억력 저하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루이소체 치매는 집중력과 시공간 능력 저하가 먼저 나타나며, 증상의 변동이 큰 특징을 보입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경색이나 출혈 이후 인지 기능이 계단식으로 악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치매는 증상이 나타난 이후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검사 방법을 통해 보다 이른 단계에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치매는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부터 변화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진단을 통해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매 치료는 질환의 진행 상태와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는 증상을 완화하거나 진행을 늦추는 치료가 중심이 되며,환자의 상태에 맞춰 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 치매는 증상이 나타나기 훨씬 이전부터 시작되는 질환입니다. 최근에는 조기진단과 치료 기술의 발전으로 질병의 경과를 늦출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치매는 더 이상 늦게 발견하는 질환이 아니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해야 하는 질환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6-06-18